-
특무부대장 김창룡 장군국부 대통령 우남 이승만/뉴데일리 인보길의 우남 이야기 2023. 5. 2. 18:52
남로당 박정희 전향 시킨 김창룡...김일성 두손 들었다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신간] 공산당 간첩 잡는 귀신 김창룡 장군 회고록 나왔다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46548
김창룡 장군에 대해서는 솔직히 최근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1/06/01/2011060100083.html<숙명의 하이라루>를 읽기 전까진 말이다.
위의 칼럼 기사들은 모두 김창룡 장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책을 읽은 후에 인터넷 검색(각종 기사와 칼럼,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등)
을 통해 비판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를 모두 확인해보았다.
다음은 비판적인 시각의 기사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434695일반인인 내가 역사적 인물에 대해 종합적이고도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것인가?
결과적으로 나의 평가는 긍정평가에 기울었다.
거물 간첩 성시백을 잡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긍정 평가를 내려야 한다.
성시백이 무슨 일을 했는지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굉장한 북한 간첩이었다.
그리고 남로당 군사부 총책 박정희를 안죽이고 전향시켰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경제 발전을 이룩한 박정희를 일찌감치 알아본 김창룡의 안목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진짜 찐 빨갱이를 많이 잡았으니
본인이 공을 쟁취하기 위해 없는 빨갱이도 만들어서 잡아 죽였다는 말은 과한 비약이 아닐까?
또 이승만 대통령을 얼굴 마담으로 내세워 바지 사장으로 삼고서 기득권 행패를 부리던 자유당 및 군부 내 부패 세력의 비리를 수사하다가 암살된것으로 보아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생각이 된다.
최근 5년간 나의 주된 관심이 이승만 대통령을 향해 있었는데 결국 이승만 대통령의 긍정적 평가를 이어받게 되는것같다.
이승만 대통령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엔 부정적인 평가에 기울어있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면서부터 긍정적인 평가로 급선회했다.
김창룡 장군도 시간을 두고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한다.
역사는 정치 투쟁의 결과로서 승리한 승리자의 주관이 개입된 기록물이다.
요즘 시대에 이승만 대통령은 찬밥 신세다.
이승만은 4.19 혁명으로 하야했고 이후 정치적 무대에서 잊혀졌다.
김창룡 장군을 뒷받침했던 이승만이 하야한 그 순간, 김창룡의 명예 회복도 물건너 간 일이 된것이다.
이후 집권한 5.16 혁명 군부의 수장 박정희는 이승만의 귀국을 막았다.
대한민국을 세운 국부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눈을 감았다.
김창룡 장군의 사후에 유가족들은 브라질로 떠났다고 한다.
정치 투쟁에서 몰락한 쪽의 결과인것이려나?
도상원 여사님은 대전으로 오셨다고 하고
큰따님은 민족문제아 연구소와 소송하다 화병으로 사망하셨다고 하신다.
애국자들을 죽게 만드는 위험한 대한민국이
앞으로 얼마나 갈까?
만약 김창룡이 없었다면 여수 순천 군 반란으로 대한민국은 북한이 쳐들어오기도 전에 빨갱이들에게 망했을것이다.
이번 현충일엔 꽂제비 거지 신세를 면케 해준 김창룡 장군께 대한 묵념을 하고싶다. 근데 서울에 안계시고 대전에 모셔져있다고 한다.
차가 없어서 대전까진 못갈듯...
서울에서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방문하면서 김창룡 장군도 함께 묶어서 묶념해야 할듯.
인물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그 후의 권력 관계에 따라서 평가는 달라진다.
후대의 평가자가 평가하는 시점의 시대적 상황이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당시의 국제관계적 관점도 꼭 살펴 보아야 한다.
가치평가자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평등과 자유 중 무엇을 우선하는지, 성장과 분배 중 무엇을 우선하는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답은 모두가 다를 것이다.
산업화 세대의 어르신들과 586 운동권 민주화 세대와 MZ 세대의 인식에서 차이가 있다
성장을 못한 상태에서는 나눠먹을것도 없었다.
산업화 세대는 선성장 후분배의 가치기준을 가질 것이다.
현재의 주류 세력은 누구이며, 그들이 대중들에게 내세우는 우선가치가 무엇인가?
586 세대이다.
MZ 세대의 부모 세대인 민주화 세대는 군부 독재에 염증을 느꼈다.
고속 성장에 따른 폐해를 겪은 민주화 세대는 성장보다 분배를 부르짖은 것이다.
평등과 복지를 우선하는 586 세대가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했던 산업화 세대와 다르듯이
지금 MZ 세대의 가치 체계도 이전 세대들과 다르다.
나는 MZ치고 좀 특이함.
1910~30년대 할배들 인생 이야기에 관심 많음.
'국부 대통령 우남 이승만 > 뉴데일리 인보길의 우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물 간첩 성시백 (0) 2023.05.02 이영훈 현대사 강좌 (0) 2023.05.02 이승만 건국사 (2) 2023.05.02 한미동맹의 탄생 (0) 2023.05.02 부산 정치파동 (0) 2023.05.02